날씨가 더워져서 그런지 요즘 입맛이너무 없어서 뭘 해먹어야 할지 걱정이다. 돈만 많으면야 나가서 먹고 싶은거걍 사먹으면 되겠지만 넉넉치 못한살림살이 인지라 서글픈 현실이다. 오늘 아침에 먹은 밥상이다. 입맛이 너무 없어서 김과 생양파, 고추,마늘쫑을 쌈장에 찍어 먹고돈까스 하나 구워서 오징어채 무침과옆에 잘려서 잘 보이진 않지만오뎅국을 끝으로 겨우 끼니 해결한 듯 이건 마른 김, 내가 먹을껀 아니고강아지 간식이다. 아토피가 있어서 일반 강아지 간식을 주면 안되고 그나마 생김은줘도 괜찮다길래 주는 것이다. 아까 잘려서 사진에 없던 오뎅국점심때 뭘 먹을지 벌써부터 걱정이다. 주말이 좋긴한데 왠지 특별한 음식을먹어야 할꺼 같은 느낌과 입맛이 없는 현실이맞물려서 살짝 스트레스 받을려고 한다.
일상
2017. 6. 3.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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