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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휴가 계획은 어디로 갈까?
이건 아니고 언제 갈수 있을까?
올해는 갈수 있을까?
이렇게 바꿔야 맞을꺼 같다.
기본 연차도 눈치 보여 사용하지 못하는 현실이
그저 가슴속을 답답하게 할 뿐이다.
하루 하루 챗바퀴 굴러 가듯 출근과 퇴근을
반복하는 현실은 받아 들일수 있지만
최소한의 복지를 제공해 주면서
열정과 보람을 강요해야 맞지 않을까?
여전히 미개하다고 밖에 느낄수 없는
개한민국의 현실이다.
이기주의와 개인주의가 만연하는
지옥과도 같은 곳이 여기
바로 이곳이 아닐까?
영화나 드라마처럼 훌훌 모든 것을
털어 버리고 훌쩍 떠날수 있는
현실은 존재하지 않는다.
이순간 나는
눈을 감고 바다를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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