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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살고 계시는 고모는
가끔씩 명절때나 특별한 날이면
옷, 라면 등의 선물을 보내 주십니다.
얼마전 고모가 보내주신건 초콜릿인데요.
솔직한 제 심정은 다른 선물을 원했지만
그래도 보내주신거니까 맛있게 먹어야 겠죠.
엔화 같은거 보내 주셨으면 훨썬 더
좋았을뻔 했는데 말입니다.
사진이 엉망이지만 개봉해서 찍어 봤어요.
종류가 너무 많아서.....ㅠ.ㅠ
초콜릿 하나하나마다 설명이 되어 있는데
일어로 되어 있어서 무슨 말인지 모르겠더라구요.
초컬릿 갯수를 세어보니까
9X6....54개입니다.
같은 종류의 초컬릿이 군데 군데
배치가 되어 있습니다.
초콜릿 종류가 54개가 아니랍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초콜릿을 싫어해요.
즉 너무 단 음식을 싫어하는거죠.
제가 먹지 않더라도 가족들이
다 먹을 테니까 걱정은 안합니다.
그래도 고모가 보내주신 건데
예의상 하나를 맛보았습니다.
역시나 입안 가득히 퍼지는 단맛!!!
얼른 양치를 하고 싶었답니다.
가족들은 하나씩 먹으면서 아껴 먹어야
한다고 하지만 저는 별로 관심이 없었죠.
다음에는 고모가 다른 일본 먹거리나
엔화를 보내 주시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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