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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여름에 처음 가본 콩국수집이에요.

그때의 좋은 기억 때문에 대구에 가서

또한번 맛보게 되었습니다.


대구 콩국수 맛집

칠성동 할매 콩국수


이번에는 점심시간에 맞춰서 가다보니

사람들이 밖에서 대기하고 있었네요.


대구 칠성동 할매콩국수 집에 갈려면

늦은 점심시간을 이용하는게 좋답니다.



여기는 콩국수의 비주얼이 여느

일반 콩국수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호박과 김이 들어있습니다.

콩국물이 딱봐도 진하게 느껴지죠.



사람이 너무 많아서 홀안의 모습을

제대로 찍지는 못했습니다.


할매콩국수집의 특징은 기본 반찬이

고추와 마늘 딱 2가지입니다.


콩국물의 느끼함을 잡아줄 김치가

필요할 듯 하지만 여기는 없습니다.



본연의 콩국물의 맛을 느껴보라는 취지로

김치는 아예 내놓지도 있지도 않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얼음이 들어간 시원한

콩국수를 좋아하는데 여기는 얼음이 없어요.


약간 미지근한....ㅎㅎ

메뉴는 콩국수 하나 이구요.

가격은 보통, 곱배기 모두 8,000원 동일입니다.

대부분의 남자분들은 곱배기를 시킨답니다.



당연히 콩은 국내산을 사용하구요.


조금 특별한 콩국수를 맛보고 싶으신 분은

대구 칠성동 할매콩국수 드셔 보시기 바랍니다.


▼ 대구 칠성동 할매콩국수 위치 ▼

저는 2번째 먹었지만 기회가 되면 계속해서

찾아올 생각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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