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에 앉아서 프렌치카페 화이트초코모카 한잔!

얼마전 점심을 먹고 편의점에 담배를 사면서

추가로 구매한 것이 프렌치카페 화이트초코모카

이름도 무쟈게 기네요.

겉모습만 보면 딱 예상되는 맛이 있어 골랐습니다.

뭔가 연유처럼 부드럽고 진하지 않으면서

커피라는 느낌이 강하지는 않지만

커피라고 느껴질 만큼의 맛......ㅎㅎ

제가 어떤 맛을 기대하는지

대충 느껴지시죠? 

같이 간 사람은 생수를 사더라구요.

얼마나 오래 살려고 카페인 들어간 건

입에도 대지 않는다는.....ㅋㅋ

100% 햇원두라고 적혀 있는데 

진짜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맛은 제가 예상한 바로 그맛이에요.

악마의 유혹이라고도 적혀 있지만

그정도는 아닌거 같구요.

양이 조금 아쉽긴 했습니다.

더워서 길게 몇모금 빨고나니 벌써

바닥을 드러내더라구요.

천천히 마셨어야 했는데.....편의점 알바생이

빨대 빠는 소리를 듣고 다 마신줄 알았을꺼에요.

신경 안쓰고 몸에 땀이 다 식을때까지 

버티다 나왔답니다.

프렌치카페 화이트초코모카 칼로리는

200ml 125kcal 라고 되어 있습니다.

바나나 1개 칼로리가 크기에 따라 다르지만

대락 100 ∼ 120kcal 정도 되니까

큰 바나나 1개 칼로리랑 비슷합니다.

처음 먹어본 프렌치카페 화이트초코모카...

하지만 웬지 처음 느낀 맛은 아니라는 점...

분명 언제 무엇을 마셨는지 기억이 안나지만

비슷한 맛의 커피를 먹어본 기억이 납니다.

가끔씩 사서 마셔도 괜찮은 

프렌치카페 화이트초코모카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