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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오는 길에 핫도그를 사온다는 동생의

말에 끼니를 거르고 기다리고 있었답니다.


오랜만에 먹어보는 핫도그의 맛이

궁금하기도 했고 요즘 핫하다는

명랑 핫도그를 사온다길래

웬지 기대감에 부풀어 있었죠.


종류별로 사왔더라구요.



그런데 집에 오는 시간이 걸리다보니

핫도그는 식어 버렸다는....ㅠ.ㅠ



하지만 배도 고프고 식어도 맛있겠지라는

생각으로 먹었답니다.


생각보다 맛이....흠...ㅠ.ㅠ



진짜 따끈따근했다면 정마 맛있을꺼

같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하나 이상

먹지를 못하겠더라구요.



식은 명랑 핫도그였지만 그나마 제 입맛에는

체다 치즈 핫도그가 제일 나았어요.



꾸역 꾸역 동생이 사온 성의를 생각해서

핫도그 3개를 먹었답니다.

느끼해서 뒤지는줄.....ㅠ.ㅠ


하도 명랑 명랑 핫도그 하길래

처음 먹어 봤더니 식어서 그런지

다음에 또 먹을 기회가 있을지 모르겠네요.



원래 뭐던지 첫 인상, 첫 기억이 좋아야

다음에 또 찾게 되는데 말이죠.


아래 명랑 핫도그 메뉴 보이시죠?

그나마 먹물 치즈 핫도그는 사오질 않아서

다음에는 요걸로 먹어봐야 겠어요.



다들 맛있다고 하니까 맛있겠죠.


워낙 핫도그가 식어 버리고 기름이 많아

본연의 명랑 핫도그 맛을 느낄수가

없었을꺼라 생각합니다.


주말 잘 보내시고

맛있는거 많이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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