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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마다 기온 차이가 있기 때문에 김장시기가 조금씩은 다릅니다. 예전에는 겨울이 시작되는 '입동'을 기준으로 김장을 많이 했지만 지구 온난화 현상으로 인해 의미가 없어졌습니다. 그래서 김장시기를 기온을 기준으로 살펴보면 평균 4˚C 이하일때가 적당하다고 합니다. 그럼 김치는 언제부터 생겨나고 언제부터 먹기 시작했을까요?


김치의 유래에 대해서 잠깐 살펴보도록 할께요.

옛날 김치류를 일컫는 우리 고유의 말은 ''였으며 한자는 침채(沈菜)로 표기하였습니다. '지'는 오늘날 우리가 즐겨먹는 오이지, 장아찌, 묵은지처럼 국물이 없는 건더기만을 발효시킨 채소음식으로 추정하고 침채(沈菜)는 "소금물에 채소를 담근다"의 의미로 팀채, 딤채로 발음이 되다 구개음화 현상으로 인해 '짐치'에서 '김치'가 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흔히 우리가 알고 있는 김치 냉장고인 딤채 냉장고의 이름이 붙여진 이유입니다.

김치는 삼국시대 이전으로 거슬러 올라가야 할 만큼 그 역사가 깊은 음식인데요. 


인류가 음식을 가장 오랫동안 보관하기 위해 가장 먼저 사용했던 방법이 말리는 방법이었습니다. 그 이후로 소금에 절이는 방법에서 발효시키는 방법으로 발전을 해왔습니다. 

이렇게 음식을 오랜기간 보관하기 위해 염장을 시작한 것이 김치가 생겨난 시점으로 볼수 있습니다. 한국 기후의 특성상 겨울에는 채소를 먹을수가 없어 배추를 소금에 절이게 되고 이것이 발효음식으로 발전되어 지금의 김치가 탄생한 것입니다.

지금까지 우리 밥상에서 절대 빠질수 없는 김치의 유래에 대해서 간략하게 살펴 보았습니다. 비타민이 풍부하고 항암효과가 뛰어난 김치의 유래 도움이 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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