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1일 뜨는 블랙문(Black Moon) 현상, 종말론(?)

시국이 말이 아니다보니 TV던 인터넷이던

관련 기사들은 일부러 피하게 됩니다.

까도 까도 끝이 없는 최순실 사건의 결말을

기대하면서 여기저기 검색을 하다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가 있어 소개할까 해요.

여러분은 블랙문이라고 들어 보셨나요?

말 그대로 검은달입니다.

이러한 블랙문 현상이 한국 시간으로

10월 31일에 일어난다고 합니다.

과학적인 시각으로 바라 봤을때는 아주

특별한 달이 될 수 있지만 종교적으로 불운을

암시할 수도 있는 현상으로 일부 단체나 사람들은

종말을 의미하기도 했답니다.

어떻게 보면 지금 대한민국이 처한 현실과

맞아 떨어지는 현상이 아닐까요???

블랙문(Black Moon) 현상은 천문학 용어로 설명하면

일반인은 이해하기 힘들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해서 달이 지구와 태양 사이에 들어가

일직선을 이루게 되면 달이 사라지는 현상입니다.

햇빛을 받아서 보여야 하는 달이 우리가 바라보는

지구 쪽에서는 보이지 않기 때문에 사라져 보이는거죠.

블랙문(Black Moon) 현상은 일식만큼

자주 발생하는 현상으로 종말론 같은

재앙으로 생각 안하셔도 됩니다.

10월 31일 블랙문 현상이 한국에 발생하게

되는데 이와 맞물려 최순실 귀국,

최순실 기자회견, 청와대 압수수색 등의

실시간 검색어들이 난무하고 있습니다.

 종말론과는 무관하겠지만 블랙문,

즉 검은달이라는 단어와 지금 현재의

대한민국과는 너무나 잘 맞아 떨어지는거

같아서 안타깝기 이를데 없습니다.

이번 만큼은 두루뭉술하게 해결되지 않기를

국민의 한사람으로써 진심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