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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과도한 음주는 할때는 좋지만 다음날은
속이 좋지가 못해서 너무 힘이 듭니다.
매번 이렇게 힘든데 왜 그렇게 음주는 꾸준히
계속해서 하게 될까요?
나름 알코올 중독에 가까워 지기도 하겠지만
끊이지 않는 지인과의 술자리는 나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만들어져 참석을 하게 됩니다.
어김없이 이어지는 술자리~~~
다음날은 항상 해장 때문에 전쟁이 납니다.
냉장고에 있는 시원한 액체들은 모조리 들이켜야
속이 그나마 한결 편해진답니다.
아이스크림도 좋고, 팥빙수도 좋고, 쥬스도 좋고,
냉커피도 괜찮습니다.
점심때가 되어 밥은 먹어야 겠기에 쌀이 뱃속으로
들어갈 상태는 아닌지라 동네 쿠폰북을 들고
메뉴를 고르던 중 발견한 것이 의령소바입니다.
한그릇 배달도 부탁해서 어렵게 냉모밀 하나를
주문하고 기다렸답니다.
의령소바는 처음 접해보는 면 음식이라.....
하지만 그다지 기대는 하지 않았습니다.
실망이 클까봐서죠.
의령소바 냉모밀이 따뜻한 거 보다 500원 비쌈...ㅋㅋ
암튼 뚜껑을 열고 사진 한컷과 폭풍 흡입을 하기 시작~~
시원한 냉면맛과 흡사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음주로 인한 속을 달래야 했기에 면보다는
국물을 계속해서 드링킹~~~~~
나중에는 국물이 모자랐답니다.
의외로 맛집의 냉면과도 비슷한 맛이었기 때문에
국물 하나도 남기지 않고 다 흡입했답니다.
기회가 되면 따뜻한 것도 먹어봐야 겠어요.
사실 사진 찍을 생각을 제대로 못하고
먹기 바빴기 때문에 찍은 3장의 사진 중 2장만 올려요.
한장은 촛점이 맞지가 않아 무슨 사진인지
알수조차 없었답니다.
개인적인 의령소바 냉모밀의 맛은
시원, 깔끔, 맛있는 냉면의 맛과 흡사하다는 점과
또다시 찾게되는 음식이라는 점~~~
너무 숙취해소에 중점을 둔 개인적인 생각일 수
있으니까 궁금하신 분들은 한번 드셔 보세요.
의령소바는 동네에 한군데 정도는
존재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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