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니 뭐니 해도 더운 여름날 땀 한바가지 쏟고 나면 충전 제대로 시켜 줘야 합니다.보양식 위주의 식단으로 먹을수 있다면 좋겠죠. 하지만 초복이나 되어야 삼계탕은 먹을수 있듯이 개인적으로 보양식은 평소에 구경 잘 못해요.그래서 누가 만들어 주기를 기다리지 말고 밖에서 사먹지도 말고 직접 집에서 요래를 해서 먹자는생각으로 소 불고기를 만들어 보았답니다.요리와 저의 관계는 절대로 붙을수가 없는 N극과 S극의 관계라고 할까요?그래도 뭔가 소불고기 비쥬얼이 나타나지 않나요? 솔직히 제가 한건 그냥 끓인 정도입니다. ㅋㅋ 계란 후라이도 제대로 못하는 제가 무슨 소불고기 요리를 했겠습니까?근데 대개 신기한건 제가 한건 끓인 정도인데 뿌듯한 느낌이 드는건 뭐죠.상추와 부추를 가지고 새콤달콤하게 무쳐 보았습니다.물론 제..
요즘 입맛 좋으신 분들 있으신가요?날씨가 너무 더워서 혀의 감각까지 사라지는듯 합니다.뭘 먹어도 맛있지가 않습니다.여름에 입맛없을때 먹는 음식들 검색해 보면서 맛있어 보이는 사진들을 살펴봐도 딱히 저의 혀가 반응을 하질 않습니다. 이렇게 저의 입맛이 사망하기 직전에 엄마의 놀라운 응급처치가 펼쳐 집니다.요구하지도 않았던 비빔국수 한그릇!!!매콤한 냄새가 코를 자극합니다.참고로 저는 비빔국수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냥 물국수 좋아해요. 국물 가득히 있는 잔치국수!!!그리고 냉면도 물냉면만 먹습니다. 비냉은 안좋아합니다. 하지만 이날따라 비빔국수는 천군만마를 얻은 듯한 기분이었습니다.한젓가락 한젓가락 먹을때마다 얼굴에서 땀이 비오듯 합니다.나이가 들었다는 증거일까요? 완전 매운건 아닌데 왜 그렇게 땀을 많이..
백년손님, 미우새 김건모의 자장면 투어로 마라도가 관광지로서 더욱 알려지고 찾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났습니다. 하지만 마라도를 알리게 된 결정적인 계기는 1998년 당시 최고의 개그맨 김국진과 무명 개그맨 이창명이 출연했던 신세기 통신 광고 파워 디지털 017 「마라도」 편이었습니다. 이창명을 일약 스타덤으로 올려 놓은 이 광고에서 "짜장면 시키신 분" 이라는 유행어가 대 히트를 치게 되었고 지금도 마라도에서는 짜장면을 먹는 것이 필수 관광코스로 인식되어 있습니다.2017년 7월 15일 아프리카 TV BJ 야식이님께서 마라도 짜장면 투어를 실시했습니다. 이날은 야식이님의 생일이었고 여친분과 함께 마라도 여행간에 잡으신 컨텐츠였는데요.마라도에는 총 9개의 짜장면 집이 있습니다. 야식이님 방송을 보게되면 7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