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여름에 처음 가본 콩국수집이에요. 그때의 좋은 기억 때문에 대구에 가서또한번 맛보게 되었습니다. 대구 콩국수 맛집칠성동 할매 콩국수 이번에는 점심시간에 맞춰서 가다보니사람들이 밖에서 대기하고 있었네요. 대구 칠성동 할매콩국수 집에 갈려면늦은 점심시간을 이용하는게 좋답니다. 여기는 콩국수의 비주얼이 여느일반 콩국수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호박과 김이 들어있습니다.콩국물이 딱봐도 진하게 느껴지죠. 사람이 너무 많아서 홀안의 모습을제대로 찍지는 못했습니다. 할매콩국수집의 특징은 기본 반찬이고추와 마늘 딱 2가지입니다. 콩국물의 느끼함을 잡아줄 김치가필요할 듯 하지만 여기는 없습니다. 본연의 콩국물의 맛을 느껴보라는 취지로김치는 아예 내놓지도 있지도 않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얼음이 들어간 시원한콩국수를 좋..
사진 정리를 하다보니 작년에 부산 놀러갔을때 찍었던 사진들 많이 있더군요. 그중에서 국제시장이었나, 깡통시장이었나...암튼 둘다 거의 같은 동네였던거 같은데....거기 근처에 있는 분식집 사진입니다. 이 사진들은 안에서 다 먹고 나와서찍은 사진들입니다. 지금 다시 보니까 떡볶이가 엄청맛있어 보이네요. 사실 그때 떡볶이는 안 먹었거던요. 유부 주머니랑 비빔 당면 먹었어요.그때는 한번도 먹어보지 못한 음식이라호기심에 먹었는데........ 제 기억에는 별로 맛없었던 거 같네요. 아래 보이는게 유부 주머니죠. ㅎㅎ 그냥 떡볶이랑 오뎅 먹을껄 그랬나봐요. 하긴 한번도 안먹어본 음식을 먹어봐야다음에 또 먹게 되던 안먹게 되던 하겠죠. ㅎㅎ 다행히 아주머니가 사진 찍는거허락해 주셔서 여러컷 찍어 봤습니다. 분식집이..
집에 오는 길에 핫도그를 사온다는 동생의말에 끼니를 거르고 기다리고 있었답니다. 오랜만에 먹어보는 핫도그의 맛이궁금하기도 했고 요즘 핫하다는명랑 핫도그를 사온다길래웬지 기대감에 부풀어 있었죠. 종류별로 사왔더라구요. 그런데 집에 오는 시간이 걸리다보니핫도그는 식어 버렸다는....ㅠ.ㅠ 하지만 배도 고프고 식어도 맛있겠지라는생각으로 먹었답니다. 생각보다 맛이....흠...ㅠ.ㅠ 진짜 따끈따근했다면 정마 맛있을꺼같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하나 이상먹지를 못하겠더라구요. 식은 명랑 핫도그였지만 그나마 제 입맛에는체다 치즈 핫도그가 제일 나았어요. 꾸역 꾸역 동생이 사온 성의를 생각해서핫도그 3개를 먹었답니다.느끼해서 뒤지는줄.....ㅠ.ㅠ 하도 명랑 명랑 핫도그 하길래처음 먹어 봤더니 식어서 그런지다음에 또 먹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