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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예전에 방송했던 나혼자 산다 프로그램을 보게 되었다.
완전 조폭 스타일의 용감한 형제가 게스트로 나왔다.
사실 평소 용감한 형제에 대해서는 그냥 작곡가인줄 알고 있었는데
알고보니 제작자이기도 하더라.
관심이 없는 사람이었던지라 채널을 돌리려다
계속해서 보게 되었는데........흠.....
일단 돈을 잘 벌긴 하는구나.....개부럽당....
생긴거 답지 않게 네일아트도 한다.
한끼를 먹더라도 깔끔하게 먹더라.
사실 이 글을 쓰는 이유는 한가지다.
게으른 나를 채찍질 하기 위함이다.
하루하루를 무의미하게 살아가는 거 같아
자극제가 되어 줬으면 한다.
용감한 형제의 하루 생활을 보니
하얗게 불태우는 스타일이다.
인터뷰에서도 자기는
자신을 극한으로 몰고가는 스타일이란다.
나와 나이도 비슷한거 같은데
우연찮게 보게된 용감한 형제에게
부끄러움과 동시에 경외감이 돈다.
고독함과 외로움을 즐길줄 아는 남자,
혼자 산다는건 내가 한단계 성숙해 질수 있는
단계라고 여길줄 아는 남자.........
이시간 이후부터 용감한 형제의 팬이 될꺼 같다.
어떠한 잔소리도 통하지 않던 나에게
무심코 돌린 채널의 프로그램에서
보게된 용감한 형제!!!
앞으로 건강했으면 좋겠고
좋은 노래 많이 만들고
좋은 가수 많이 탄생시켰으면 한다.
마지막으로 나 자신을 일깨워줘서
너무나 감사하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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